흔히 주식 고수들을 보면 감정을 배제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쏟는다. 물론 그들도 사람이라 완전히 감정을 없애는 건 불가능하지만 매매는 이성적으로 하려 한다. 왜 주식을 잘하려면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할까? 주식은 가슴보다 뇌로 해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감성적으로 대응한다. 큰 수익을 얻거나 운이 따르면 경솔하고 지나치게 희망적이게 된다. 반면 큰 손실을 입게 되면 너무 조심스러워 지거나 비관적이게 된다. 고수들은 그 감정을 반대로 이용했다. 남들이 비관에 빠져있을 때 매수를 하고, 반대로 큰 기쁨에 젖어있을 때 매도를 했다. 분명 그 선택은 대부분의 행동을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끝엔 엄청난 보상이 있을 것이다. 종목을 선택할 때 감정을 최대한 빼고 이성적으로 분..
주식을 하다보면 공매도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가 무엇이길래 그토록 싫어할까 간단히 정리하자면 공매도는 하락할 때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주식을 미리 빌린 다음 돈을 갚는 형식이라 하락장에서 주로 외인, 기관이 공매도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1만 원짜리 주식이 있다. 근데 하락을 할 거 같아서 주식을 미리 빌린다. 그리고 주가가 5천 원으로 내려간다. 그러면 나는 그 주식을 5천원에 갚을 수 있는 셈이다. 공매도는 무엇을 위해 존재할까? 공매도의 효과는 이렇다. 어떤 주식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고 유동성을 높인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아니, 오르면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올랐을 때 역효과가 무엇인가. 바로 하락할 때의 속도이다. ..
미국의 금리 인상에 달러가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간 기준 1426.50원까지 올랐다. 달러 환율은 급상승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목적으로 통화량을 줄여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 탓이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환율의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달러가 오르면 국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 다른 복잡한 요소는 제쳐두고 간단하게 생각해보겠다. 달러가 오르면 미국인들은 당연히 자국 돈의 가치가 상승한다. 그렇다면 한국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면 돈을 버는 것 아니겠는가? 외인을 미국인으로만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외국인(미국)이 1만 원짜리 주식을 100만 원치 샀다. 1달러의 환율은 1300원. 수익률은 0%이다.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시킨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환율이 급상승한다. 1달러의..
주식을 잘하는 법을 많이들 궁금해한다. 주식을 하면서 돈을 잃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실력을 늘릴 수 있을까? 우선 본인의 스타일부터 알아야 한다. 주식에는 크게 단타와 장기투자가 있다. 매매 스타일이 여기서 갈라진다고 보면 된다. 물론 둘 다 하는 고수분들도 있고 자신과 맞지 않아도 한 스타일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지만 둘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보자면 당연히 기간의 차이다. 짧게 종목을 보유할 것인가, 길게 종목을 보유할 것인가. 내 임의로 단타는 데이트레이딩까지로 분류하도록 하겠다. 하루 안에 본인이 수익을 내고 싶거나 초 단위로 몇 틱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러한 매매를 스캘핑이라고 한다. 스캘핑의 고수들은 매매를 어떻게 할까? 우선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 오늘 오를 종..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연이은 하락을 하였다. 코스피는 0.71% 하락한 2155.49 포인트에 머물렀고, 코스닥 역시 0.36% 하락한 672.65 포인트에 머물렀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하락장에 버티던 개인투자자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이른바 패닉 셀링을 하는 것이다. 이틀 만에 연저점을 갱신한 코스피. 어쩜 이리 빠르게 떨어질 수 있을까. 연이은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더더욱 공매도 폐지까지 요청하고 있다. 안 그래도 힘든 주식 시장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공매도란 주식이 하락하면 돈을 버는 것으로 주식을 빌려서 산후에 쌀 때 값을 수 있는 구조라 주식의 하방에 배팅을 하는 것이다. 외인과 기관은 이 날 개인과 다르게 순매수를 했다. 바닥에서 주워 담기 시작한 것이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 세계 금융 시장이 휘청거리는 상태에서 애플이 하락하고 시장 역시 하락했다. 나스닥은 2.84% 하락했고, S&P500 지수 역시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며 불안한 경제 시장을 그대로 보여줬다. 시장이 휘청거리는 이유는 애플의 하락으로 인한 게 크다. 애플은 4.9% 하락 마감으로 신형 휴대폰 증산 계획이 철회되면서 영향을 받았다.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은 금리를 계속 인상 중이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들은 경기가 침체되어 곡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강도 긴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며, 유럽 국가들은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코스피, 코스닥 시장역시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