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연이은 하락을 하였다.
코스피는 0.71% 하락한 2155.49 포인트에 머물렀고, 코스닥 역시 0.36% 하락한 672.65 포인트에 머물렀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하락장에 버티던 개인투자자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이른바 패닉 셀링을 하는 것이다. 이틀 만에 연저점을 갱신한 코스피. 어쩜 이리 빠르게 떨어질 수 있을까.
연이은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더더욱 공매도 폐지까지 요청하고 있다. 안 그래도 힘든 주식 시장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공매도란 주식이 하락하면 돈을 버는 것으로 주식을 빌려서 산후에 쌀 때 값을 수 있는 구조라 주식의 하방에 배팅을 하는 것이다.
외인과 기관은 이 날 개인과 다르게 순매수를 했다. 바닥에서 주워 담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인이 1694억 원, 기관이 1067억 원을 각각 매수했다.
9월 한 달은 코스피에서 시가총액만 250조가 증발했다. 하지만 미국의 고긴축 금리 인상 때문에 주식 시장의 전망은 아직도 어둡고 바닥이 어딘지 아무도 모른다.
환율 역시 한 달만에 100원이나 오르며 1430원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동원령까지 내리며 전쟁을 장기화시킬 것에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장이 어디까지 내릴진 모르겠지만 외인과 기관의 매수는 불행 중 다행인 신호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0월에도 여전히 경제 공황은 이어질 것이고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매매를 하거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정말 힘든 장이다. 미수를 사용한 투자자들의 반대매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계좌 깡통을 정말 많이들 당하시는 거 같다. 경제가 외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 투자는 수번을 생각하고 진입하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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