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옛날에 본 영화를 하나 추천해드리도록 할게요. 바로 원라인이라는 영화인데요.
2017년에 개봉해 관객수는 많지않은 43만 명이지만 괜찮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임시완과 진구, 박병은 씨 등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분들이 나와서 몰입감있게 봤었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임시완=민재 역)은 대학생이었는데, 돈이 필요해서 대출을 받으러 가게 됩니다.
대출을 받는데 조작업체를 본인이 역으로 속여서 업체를 속이게 되고, 그 사실을 알아챈 진구(석구)는 임시완(민재)를 찾아와서 잔머리가 좋다고 판단하여 동업을 제안하게 됩니다.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박병은(지원)은 진구의 비즈니스 파트너였지만 이동휘(송차장)과 손을 잡고 진구의 곁을 떠납니다.
진구의 밑에서 고객을 다룰 수 있게 된 임시완은 자립하여 회사를 만들게 되고 본인의 지인들을 끌어들입니다.
박병은(지원)은 진구 곁을 떠나 자동차 담보 대출을 하여 많은 사람들을 피해입히고, 자살하는 사람까지 속출합니다.
임시완(민재) 또한 위험한 보험 대출로 사람들을 속이려 하자 팀원들은 그를 떠나게 됩니다.
팀원들이 떠난 후 임시완은 진구를 다시 찾아가는데, 보험 대출을 하려하는 것을 들은 진구는 극강히 말립니다.
그러곤 임시완은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 아버지는 몸이 아프시고 어머니 역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본인은 돈이 전부라고 대출 조작으로 번 돈을 보내주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만난 걸 계기로 임시완은 마음이 바뀌게 됩니다..
일단 추천드리고 보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개연성도 있고, 배우들이 연기도 잘해서 몰입감도 있는 영화인데 47만 관객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재밌는 영화입니나.
소재도 나름 신선하고, 지금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네요. 저는 배우들의 연기에 한표를 던지고 줄거리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안보신 분들은 시간 날 때 보시면 괜찮으실 거예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리뷰 반도 웅장한 소재지만 개연성이 아쉽다 (0) | 2020.12.16 |
---|---|
영화 추천 쥬만지: 새로운 세계 신선한 소재의 코미디 (0) | 2020.12.15 |
영화 추천 트루먼쇼 삶을 돌아보게 하는 명작 (0) | 2020.12.08 |
넷플릭스 영화 추천 콜 신선한 긴장감 (0) | 2020.12.07 |
넷플릭스 영화 살아있다 리뷰, 한국 좀비물의 도전 (0) | 2020.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