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기억법 줄거리 결말 스포 관객수 후기

살인자의기억법은 2017년도에 개봉한 영화로, 관객수는 260만 명을 동원한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등장인물에는 설경구와 설현, 김남길과 오달수 씨 등이 출연했습니다.

줄거리

설경구(병수)는 한 여자를 죽이고 차를 타고 돌아오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이후 치매를 앓게 된다. 병수는 평소 본인의 기준에서 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죽였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후에 자신이 그 사람들을 왜 죽였는지 기억하질 못한다.

과거 병수는 자신의 아버지를 증오했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베개로 질식사를 시킨다. 이 일이 있고 한참 뒤에 병수는 딸 은희(설현)과 둘이 살고 있다. 은희는 병수에게 녹음기를 주며 이제부터 말을 녹음해서 기억해보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차를 타고 가던 도중 병수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서 앞차의 트렁크가 열렸는데 그곳엔 피가 흘렀다. 앞차의 운전자는 노루의 피라고 했지만 동물 병원에서 혈액을 검사해본 결과 그것은 동물의 피가 아니었다. 살인자임을 직감한 병수.

그 후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딸의 남자친구와 아버지로 만난다.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병수와 그..

과연 어떻게 될까.

결말 스포 포함

결말은 심오하게 끝이 나는데요. 녹음기를 들어본 병수는 딸의 남자친구인 태주가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들어 그를 죽이러 갑니다. 도와주려던 안소장(오달수) 역시 태주에게 죽고, 병수가 그를 제압합니다.

그리고 17년 전의 기억이 갑자기 납니다. 그것은 은희가 본인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 은희의 어머니가 불륜을 저질러 은희 어머니를 죽였던 기억입니다.

후기

솔직히 한번보면 이해하기 힘드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저도 아직까지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네요. 영화를 보시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라 마지막이 찝찝했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