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줄거리 결말 후기 넷플릭스 감동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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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영어공부하기 좋은 미드로 엄청 인기가 많았던 영화 인턴.

넷플릭스로 시청해봤습니다.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은퇴를 한 70세 할아버지 벤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벤은 취미 활동으로 요가와 중국어 등등을 해봤지만 몸을 움직이는 생산적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데요.

벤은 아내와 사별을 한 후에 정말 허전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가에 붙여있는 전단지 하나를 보게 됩니다. 바로 고령 인턴을 구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벤은 자기소개 영상을 회사에 보내 다음 날 면접을 바로 보러갔습니다.

거기서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출근을 하기로 되어있었죠.


같은 시각 젊은 여성으로 사업에 성공한 줄스 오스틴은 고령 인턴을 보고 왜 뽑았냐고 부하 직원에게 묻습니다. 알고보니 예전에 시니어 인턴을 뽑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벤은 사장인 줄스 오스틴 밑으로 배정받게 되고 줄스는 못마땅하여 일을 이메일로 주기로 했지만 벤의 이메일은 울리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벤의 친화력을 칭찬했지만 CEO는 너무 바쁜 나머지 그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차기 CEO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이 친해지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 1주일 내내 회사 한 책상이 업무자료들로 인해 더러웠었는데 어느 날 아쳄 벤이 그 자료들을 다 정리했고 사장 줄스 오스틴은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줄스 오스틴의 운전기사가 그녀를 기다리며 술을 마시는 것을 본 벤은 줄스 오스틴을 직접 운전해주기로 하고, 대화를 섞다보니 친해지게 됩니다.

그녀의 집에도 자주 가게 되고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줄스 오스틴의 딸이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야 하는데 줄스 오스틴은 CEO 역할을 해야해서 바쁘고, 그녀의 남편은 아팠습니다.

그래서 벤이 같이 갔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줄스 오스틴의 집 앞에서 그녀의 남편이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벤은 오스틴에게 말하지않았고, 둘은 차기 CEO후보를 만나러 갔던 숙소에서 그녀가 남편이 바람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과연 그와 다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까요?

결말


영화 인턴의 결말은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되는데요.
차기 CEO를 구하려 했던 이유도 남편과 다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구했던 것인데 벤이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 일을 하라는 조언을 얻고 마음이 흔들립니다.

차기 CEO 미팅을 하고 마음 속으로 확신이 있었지만 흔들리는 줄스. 남편이 회사에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그녀에게 고백할게 있다고 했고, 그녀는 이미 알고 있었죠.

남편은 그녀에게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나 땜에 괜히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합니다. 결국 차기 CEO는 없는 일이 되고, 영화는 그렇게 끝이 납니다.

후기
별점 9.8/10


가슴 뭉클해지는 감동영화네요.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영화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일과 가정의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좋을 지에 대해 벤에게 많이 배우는 줄스였네요.

벤과 줄스의 케미도 너무 좋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영화였습니다. 강력추천드리는 명작! 인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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