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데시벨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결말

한국 영화 데시벨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결말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달에 데시벨을 보고 왔는데요. 예고편을 보고 제가 좋아하는 주제 추리극 쪽인 것 같아 신나는 마음으로 보고 온 후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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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벨 등장인물

데시벨은 김래원, 이종석, 정성훈, 차은우, 조달환 등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제 옆자리에 앉은 여성분들은 이종석, 차은우 씨를 보러 오신 듯하더라고요. 배우분들이 다들 훈훈하셨습니다.

한국 영화 데시벨 줄거리

데시벨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해군으로 등장하는 강도영(김래원)은 선함을 타고 여유롭게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어뢰로 인해 배는 침몰하고 맙니다.

사건이 있고 얼마 뒤 강도영은 해군을 그만두고 언론에서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탈출을 했는데요. 어느 날 괴한으로부터 데시벨이 100 이상 넘으면 시간이 절반 단축되는 폭탄에 대한 전화를 받게 되고 폭탄을 막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닌다. 과연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까..

영화 데시벨 결말

데시벨의 결말은 이렇습니다. 폭탄을 설치했던 범인은 전태성(이종석)이다. 잠수함이 침몰했을 때, 배 안의 공기가 부족해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산소량이 부족한 상태였고 모두가 죽을 것인지, 반은 살릴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잠수함 내에 최고결정자인 강도영(김래원)은 다수결로 선택을 하기로 했고 반은 살리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전태성(이종석)은 모두 죽는 쪽을 택했고 동생인 전태룡(차은우)이 제비뽑기로 희생하는 편에 걸렸다. 분노한 전태성은 살아남은 쪽에 합류하게 되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강도영에게 복수를 한 것이다. 가족들을 납치해 데시벨 폭탄이라는 장치를 작동시켜서 말이다.

영화 데시벨 후기 7/10

영화 데시벨의 후기는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영화 같았습니다. 볼만했다 쪽이었고 평점으로 따지면 7/10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았던 것 같고 스토리도 초반 폭탄을 쫓는 장면은 좋았지만 후반부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고 뻔했던 영화.

전태성(이종석)의 캐릭터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동생이 희생하는 쪽에 합류된 건 정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강도영 역시 동생과 전태성을 아꼈고, 과반수로 의견을 모아 어렵사리 내린 결정인데 억울하다고 강도영에 대한 복수라니..

독단적인 결정이었으면 이해가 됐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군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관객들에게 범행을 설득하는 부분에선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초반 데시벨 폭탄이라는 소재를 더 활용하여 스릴러, 액션물로 밀고 갔으면 오히려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래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킬링타임용, 배우분들의 팬이라면 봐도 좋을 영화 데시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