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넷플릭스 버드박스 조용한 공포

내용스포 있음, 결말 스포 없음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화 버드박스.
버드박스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15세 관람가이고, 넷플릭스 사상 최단기간인 7일 만에 4500만 뷰 정도를 달성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저도 예고편을 보고 스릴러를 좋아해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하나이고, 기대감에 찬 상태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영화 내용

시작은 두 아이들의 엄마가 배를 타고 눈가리개를 한 채 강을 건너고 있는 상태로 시작됩니다. 이에 우리는 "뭔가를 보면 안되는 구나"라고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전개는 배를 타고 도망치는 씬에서 후반으로 흘러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배를 타는 장면까지 스토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를 타기 전, 두 아이의 엄마라고 했던 그녀는 임산부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냉정하고 정이 없는 모습으로 영화에서 비춰지는데, 갑자기 뭔가를 본 사람들이 미쳐 날뛰기 시작하고, 그녀의 친동생도 역시 운전을 하다가 뭔가를 보고 차에 치여 죽게 됩니다.

결국 어떤 집으로 도망을 치게 된 주인공은 그 곳에서 사람들과 같이 살게 되는데,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개를 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개인적인 별점 ☆☆☆
별점 3개인 이유는 영화를 보면서 답답함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뭔가를 보지 않아야 하는 것은 맞는데 그게 뭔지, 왜 그걸 보지 않아야하는지에 대한 정체가 하나도 나오지 않기에 저는 개인적으로 답답했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한 전개나 연기는 좋았는데 결말이 시원하지가 않다는 점. 버드박스 2를 제작 중이라는 점에서 한 편의 영화로 보자면 답답하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2편에서 그 정체가 나온다면 다행이겠지만..
1편에서 넌지시 제시를 해줬어도 좋았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

만약 영화 한 편 봐볼까? 하셔서 보시는 분들에겐 비추천드리고,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데 열린 결말로 끝나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영화 버드박스를 리뷰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