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한국 영화 5가지 추천 코미디 장르

볼만한 한국 영화 5가지 코미디 장르 추천

 

올해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극장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2022년 1200만 관객을 넘은 범죄도시 2부터 탑건, 올빼미 등 다양한 영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한국 코미디 영화 5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관적으로 재밌었던 영화와 객관적으로 많은 관객들의 동의를 받은 영화를 합쳐 가르쳐 드릴게요. 날씨가 추워지며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집에서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영화 추천! 시작합니다.

 

1. 극한직업

한국 코미디 영화하면 극한직업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요즘은 티비에도 방영하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시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극한직업은 2019년에 개봉된 영화로 관객수 1626만 명이라는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분들의 동의를 얻은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주위 분들도 좋은 평점을 남긴 극한직업.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해 드릴게요.

극한직업 내용

극한직업은 코미디/액션 영화입니다. 범인을 잡기위해 오늘도 굉장히 열심인 마약반 형사들. 항상 열심히지만 실적은 바닥인데요. 팀이 해체될 위기에 처한 마약반은 국제 범죄 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고 반장(류승룡)은 4명의 팀원들과 잠복근무를 하게 된다. 잠복근무를 하면서 기간이 길어지자 현장 근처에 치킨집 사장으로 위장하게 되는데 위장을 하려면 인수를 해야 한다. 그렇게 치킨집을 운영하게 되는데.. 왜 장사가 잘 되는 거야?

 

극한직업의 장점은 가족끼리, 남녀노소 모여서 명절이나 티브이로 보기에도 굉장히 좋다는 점인데요. 코미디 요소가 기반이며 마약 거래 현장을 체포할 때 반전의 액션신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 사람들의 집중을 이끌었는데요. 지금 극한직업을 안 보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은 영화입니다.

 

2. 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는 로맨스/코미디의 대명사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제가 99년 생인데 이 영화는 무려 2001년에 출시된 20년도 넘은 영화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름만 많이 들어봤다가 21년이죠. 작년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전지현 씨의 리즈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언급이 되고 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줄거리

엽기적인 그녀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견우(차태현)는 인천행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우연히 그녀(전지현)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술에 취한 모습으로 견우의 몸에 기대 잠을 잡니다. 그러다가 오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 순간이 견우와 그녀의 첫 만남이 됩니다. 게슴츠레하게 눈을 뜬 그녀를 보며 견우는 왠지 모를 안쓰러운 감정이 드는데요. 그렇게 인연이 된 둘은 가까워지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과연 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 씨와 차태현 씨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긴 생머리를 하고 나온 전지현 씨는 아마 모든 남성들의 첫사랑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로맨스 코미디의 대표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재밌는 요소와 설레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 집에서 볼만한 영화를 찾으실 때 추천드립니다.

 

3. 완벽한 타인

완벽한 타인은 2018년도에 개봉된 영화로 별다른 장면 없이 배우들이 식탁에서 작은 게임을 하는 것을 소재로 굉장한 긴장감과 코미디 요소를 만들어냅니다. 신박한 소재라고 생각했던 영화 완벽한 타인.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송하윤 등 다양한 배우들이 연출해내는 감정선이 몰입도를 높이는데요. 간단하게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벽한 타인 줄거리

완벽한 타인의 줄거리는 간단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오랜만의 친구들 모임에서 한 명이 갑작스럽게 게임을 제안합니다. 그것은 바로 핸드폰을 공유하는 것인데요. 저녁 먹는 동안 카톡, 전화, 문자 등 모든 것을 그곳에 있는 지인들과 내용 공유를 하자는 제안입니다. 모두 흔쾌히 게임을 시작한 후로 다시 식사를 갖는데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사건들을 통해 벌어지는 인물들 간의 결말.. 오늘 저녁 다들 무사히 헤어질 수 있을까?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긴장도 있는 전개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연출되고, 반전과 코미디 요소까지 들어있는 영화입니다. 가족끼리 보기엔 살짝 민망할 수 있으니 심심할 때 혼자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싱크홀

싱크홀은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2021년도 8월에 개봉한 이 영화는 재난/ 코미디 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 작품이며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 등이 출연해 219만 명이라는 관람객을 달성한 영화입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싱크홀 줄거리

새로 이사를 온 집이라 그런지 마음에 들기만 하는데, 어느 날 아들이 바닥에 떨어트린 공이 굴러가는 것을 보고 집이 기운 것을 깨닫게 된다. 직장 동료들을 불러 집들이를 하고 있던 그날, 부실 공사로 인해 건물 전체가 가라앉고, 싱크홀이 생겨 지하로 내려앉아버렸다.. 과연 탈출할 수 있을까?

 

싱크홀의 소재 자체는 흥미로운데요. 우리는 뉴스에서 흔히 싱크홀에 관한 소식을 접합니다. 일상 속에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데요. 하지만 너무나도 뻔한 전개와 캐릭터들이 재미를 떨어트린다는 반응이 많네요. 정말 가볍게 영화를 시청하실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5. 육사오

육사오는 22년 8월 개봉으로 관객수는 198만 명을 동원한 코미디 영화인데요. 흥미로운 소재로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고경표, 이이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코믹한 요소들을 잘 살린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줄거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육사오 줄거리

 

육사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군대에 있던 말년 병장 천우(고경표)는 우연히 로또 용지를 줍게 되고, 번호를 맞춰보니 1등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종이를 애지중지 여기다가 바람을 타고 로또 용지는 북으로 날아가게 되고, 그 용지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남과 북의 지분 협상 장면 등 코믹한 요소들이 깔려 있는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육사오는 예고편을 보고 크게 재밌을 거 같진 않아서 내용만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주변 평들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아무래도 위에 소개해드린 작품들 모두 다른 장르에 코믹적인 요소를 섞은 느낌이라면 정통 코미디는 오랜만에 봤다는 평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코믹적인 요소를 잘 살린 영화인 것 같고 스토리도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이기에 흥미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볼만한 한국 코미디 영화 5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위 작품을 다 보셨나요? 주말에 시간이 남으셔서 심심하시다면 하나 골라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