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주식 주가 전망 차트 흐름 알아보기

한때 영화계에 CGV를 빼놓으면 영화관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회사. 요새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다.

CGV 주가 흐름


cgv는 10년대 중반 12만 원대의 주가를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큰 주식이었다. 하지만 고점을 찍고 점점 추락하기 시작하여 현재가는 1만 4천 380원을 기록했는데 지금은 바닥권에 머물러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트 상으로도 힘이 실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반전을 꿰하긴 어려운 상황처럼 보인다.

영화 산업의 부진

최근 티켓값을 거의 1만 5천 원 선까지 올리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영화를 외면했다. 영화 산업의 부진에는 OTT의 다양화가 있다. OTT에서 자체로 콘텐츠 제작도 들어가고 이미 개봉했던 영화들도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니 굳이 영화를 비싼 값에 볼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물론 예외로 아바타나 영상미가 넘치는 작품들은 영화관에서 반드시 보는게 좋겠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굳이인 것이다.

솔직히 나는 범죄도시 3가 크게 재밌진않았다. 물론 유머와 액션의 양은 많았지만 스토리가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범죄도시 3를 제외하면 올해 한국에서 이렇다할 영화가 없다. 소소하게 볼 정도? 하지만 1만 5천원이니 고민이 되는 것이다. 취미 한번에 1만 5천 원이면 괜찮을 것이다. 충분히 즐거울 수 있으면 말이다.

하지만 4인 가족 가장이 혼자 부담한다면 무려 영화 한편에 6만 원이 든다. 크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닐 수 있지만 말그대로 '굳이'라는 키워드가 어울리는 듯하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실 CJ CGV의 주가는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어둡다고 본다. 이미 많은 OTT가 콘텐츠를 흡수하고 있고 정말 재밌는 영화가 극장에서 연달아 나오지않는 한 사람들은 집에서 누워 핸드폰으로 영화를 볼 것이다.

영화의 흥행에 따라 굉장히 갈릴 것이다. 그리고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이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차트상으로나 여러 면을 보았을 때 획기적인 변화가 없으면 아마 적자를 메꾸기는 어려워보인다.

중기적으로 바닥을 잘 파고들어 기술적으로 매매한다면 한번 펌핑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