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포장에서 어떻게 해야할까

금리가 높아지면서 주식보다 은행 예금, 적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연이율 3%는 기본이고 5% 넘는 상품들도 많이 보이고 있는 상황.


주식은 어디가 바닥인지 모르는 추세에서도 세계 경제는 쉽게 안정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이 은행에 줄 서있는 모습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대한 생각이 좀 더 개방적으로 변했지만 확실히 예적금이 안정성 면에서 금리가 높아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공포가 있는 지금 시점이 주식을 매수할 기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외국인은 10월 13일 기준 현재까지 순매수 중이라고 한다. 주식 책에서도 배웠고, 글에서도 배웠다. 공포에 매수하고 환희에 매도하라.


머리로는 알겠지만 막상 공포의 장이 오니 지금 매수를 쌓아가야 할 때인 것을 알면서도 못 견디겠는 게 사람인 것 같다. 정확히 남들과 반대로 가야 할 시점인 것을 알겠는데 마음이 힘들다.

이런 상황에 공매도까지 있으니 개인투자자들은 더욱 힘든 것 같다. 하락장인 것 같은데 시초가에 올랐다가 빠지고, 오르는 것 같다가 눌리고. 공매도가 성행하는데 제재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만약 장투를 한다면 지금 장에서 긁어모으고, 단타는 매수 시점을 아주 아주 신중히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계좌가 녹는다. 하락장에 괜히 단타로 덤볐다가 원금의 10% 밖에 남지 않았는데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수익을 냈으면 좋겠다.

빠르게 장이 회복되길..